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까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사업 대상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3년간 매월 매칭 지원해, 본인 적립금 포함 최대 1,08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자는 별도 발생하며 만기 시 교육 및 상담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액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복지로 또는 화성시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저축계좌Ⅱ는 저소득 가구가 스스로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며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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