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금요저널]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될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최종 확정했다.
부여군은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13개 공급업체의 26개 품목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농산물, 가공식품, 문화관광상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이 대폭 확대됐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이 보다 풍성한 지역 특산품과 체험상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추가 답례품 및 업체 현황으로는 △ 한아름딸기협동조합의 굿뜨래 인증 딸기, 사과대추, 방울토마토, 은산줄기농원의 샤인머스캣, 캠벨포도, 원목 표고세트, 전선규 황토감자의 감자 등이 선정됐다.
△ 킹싸다건어물의 건어물, 견과류, 약과, 볶음서리태, 파스타치오, 객제 농업회사법인의 감탄주 2병, ㈜외가집농업회사법인의 굿뜨래 인증 버섯쌈장, 전통조청, 은산대동국수의 굿뜨래 인증 중면 소면세트, 두두담농업회사법인의 부여밤두부과자칩, 부여돼지감자두부칩, 협동조합 마음한술의 드시다 표고장 세트, 드시다 땡큐베리 수제딸기청 세트, 팜젤라또의 농산물 젤라또, ㈜더웰시아농업회사법인의 김명희토마토즙 등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공예 부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의 문화관광상품과 체험 부문 와사비의 부여 노리개 키링 제작 체험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굿뜨래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가공품이 다수 포함되어 지역 대표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선정으로 기부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품목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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