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사회서비스원, 하지현 교수 초청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공개특강 성료
[금요저널]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0일 건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공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남 도내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은 ‘청소년의 마음을 읽는 기술’을 주제로 △청소년 발달 특성 △청소년 트라우마 △실질적인 개입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현 교수는 ‘고민이 고민이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 2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한 정신의학 전문가로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공개특강을 통해 실무자들의 청소년 심리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개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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