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14기 해피빈 절주교실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4기 해피빈 절주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빈 절주교실’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가족들이 건전 음주 및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절주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가족 또는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회기별로 △음주와 건강 △스트레스 대처하기 △나 이해하기 △가족 이해하기 등이 전문 강사의 강연과 함께 진행된다.
상반기 ‘14기 해피빈 절주교실’은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수료식은 10회 중 8회 이상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절주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피빈 절주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외에도 인터넷·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