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지난 4월 29일 파주시의회에서 길고양이 TNR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는 길고양이의 개체수 관리를 포함해 길고양이 관련 사업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놓고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자리였다.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길고양이의 개체수 관리와 관련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정책 운용상 미비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기간제 근로자의 전문성 강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 △TNR 사업 후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정책 개선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끝으로 이혜정 의원은 “동물을 사랑해 보기 전까지, 인간의 영혼은 완전히 깨어나지 않는다”라는 아나톨의 말을 인용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완성 시켜준다”며 “민과 관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더불어 공존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