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9일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에서 총 6회차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네이버 블로그라는 홍보 매체를 통한 기업 이야기 구축 방법, 핵심어 설정 및 검색 최적화 전략, 콘텐츠 기획 및 운영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창업 초기 단계부터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제품 및 서비스 판매 전략 수립 △짧은 동영상 제작을 통한 디지털 브랜딩 강화 △사회적 가치 체계 관리 △상권 분석을 통한 창업 아이템 구체화 △사회적 금융 활용 전략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자신의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네이버 블로그 등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설계·구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심화과정은 단순한 창업 이론 교육을 넘어,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와 실전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에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창업가들이 성장 기반을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