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관내 6개 기관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모범어린이 표창과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격려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어린이날 행사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 및 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자율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기관이 각기 다른 장소와 방식으로 축제를 준비했으며 모든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행사 첫 시작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준비한 시청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만드는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선보이는 행사를 연다.
이날 부천시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도 함께 열리며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 개인 및 단체 총 2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우아한 그린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 체험 및 게임 등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어린이미래재단은 5월 5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9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놀이마당, 추억마당, 스포츠마당, 미술마당, 가족참여마당 등 5개 테마존에서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벌막공원에서 ‘심곡동 어린이 엑스포’,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은 산새체육공원에서 ‘푸른 꿈 큰 잔치’,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우.아.한 그린 페스티벌’,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아이페스타’를 각각 개최한다.
모든 행사는 지역 내 아동 및 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마술쇼, 포토존,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시 복지국장은 “어린이 여러분 모두가 꿈과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