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청년농업인, 관내 선도농가 견학으로 역량 강화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5일 청년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파주시 관내 선도농가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청년농업인과 선도농가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상호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선도농가의 우수사례를 견학하며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도농가는 경기도 및 파주시 농어민대상을 수상하거나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경영전략을 도입한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다.
현장 방문은 약 5,000평의 시설하우스에서 국화를 재배하는 농가, 파주시 최초로 여름딸기재배에 성공한 농가, 수국 및 시클라멘 재배에 적합한 양액 저면 배드 시설과 특수 화분을 제작해 보급한 농가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방문에서는 농장 견학뿐만 아니라 운영형태 및 기술 관찰,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선배 농가들의 농업 기술과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견학하고 선배 농업인과 소통함으로써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선도농가를 견학하며 더 나은 농업기술과 경영방식을 배우려 하는 파주시 청년농업인들을 보니 파주시 농업의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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