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공감과 포용 나눠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7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및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유공자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체험 △건강 및 일자리 상담 △캐리커쳐 △매듭공예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자리로 꾸며졌다.
이영식 연합회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장애인의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 자리가 장애인의 날의 취지를 되새기고 상호 존중과 이해가 당연한 사회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안산시는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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