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금요저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두 달간, 매주 월요일 송내2통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1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이다.
동두천시에는 지행주공2단지아파트와 송내2통 등 2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1기는 송내2통 치매안심마을 주민 중 만 60세 이상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정상군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 진행된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통해 인지 능력 향상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실버인지 및 웃음치료 활동을 진행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교육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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