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석유제품 가격 안정과 품질 신뢰도 제고를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우수 주유소 5개소를 ‘클린주유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동일석유 동일주유소 △㈜자연에너지 계양주유소 △㈜오일리오 인천지점 △동양동주유소 △미래주유소이다.
계양구는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가정보시스템을 통해 석유제품 가격을 조사하고 가격이 낮은 15개소를 1차로 선정했다.
이후, 이들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유통 검사 비정상 이력 △거래 상황 기록부 전산 보고 이행 여부 등 2차 석유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의 합동 현장평가를 통해 △가격 표시판 설치 여부 △편의시설 운영 현황 △화장실 위생물품 비치 상태 △사업장 및 화장실 방범 CCTV 설치 여부 등 4개 항목을 평가하고 동시에 판매 중인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검사과 정량검사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화장실 위생 상태 개선 및 편의시설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린주유소로 선정된 업소는 12개월간 유지되며 구청 누리집 및 계양온더맵에 상호와 주소가 공개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구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클린주유소 선정을 통해 가격과 품질 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주유소를 소개하고 있다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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