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산텃밭’ 사업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0일 다산 메트로3단지 내 상자 텃밭에서 지역 주민 22명과 함께 ‘다산텃밭’ 공동경작 활동을 시작했다.
‘다산텃밭’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마을활동가 모임 ‘다산동 감초’ 와 메트로3단지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텃밭 공동체 사업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에는 텃밭 운영 방식, 작물 선정과 개간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감자와 상추를 심으며 공동경작 활동을 시작했고 향후 수확물 일부는 단지 내 이웃들과 나누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기수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텃밭 활동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이웃 간 마음을 나누고 삶을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사업을 꾸준히 펼쳐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향후 단지 내 나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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