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8일 열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모집 분야를 확대하고 기존의 품목 제한 없애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답례품으로 제공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통신판매업 신고가 완료된 업체는 물론, 선정 후 1개월 이내 신고증 제출이 가능한 업체도 신청할 수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과천시 누리집 ‘ 과천소식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 방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추가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기부자는 더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고 선정된 공급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을 통한 전국 단위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게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만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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