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외식아카데미사업은 안산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각지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외식업소 지원사업이다.
아카데미에서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과다 경쟁 등으로 침체해 있는 외식업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5기를 운영해 1,2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위탁기관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외식업체 영업주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회계·인사·노무 교육 △업태별 메뉴 개발능력 향상 조리 실습 △필수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외식업 운영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바쁜 시간 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개인의 역량을 한층 성장시키고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 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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