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2025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차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기관을 선정해 교육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발표 심사와 정량평가를 종합해 심사위원단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같이 업 가치 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공직자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부천형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직급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직원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규 공직자가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온보딩 과정을 확대했다.
온보딩은 실무 중심 교육, 직렬별 멘토링, 주요 시설 답사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신입 공직자가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 인력이 공직 생활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온라인 학습은 물론,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 퇴근 후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접근 경로를 마련해 직원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자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과정별 만족도 조사와 분기별 현업 활용도 조사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지속 점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평균 만족도 97.5%, 현업 활용도 94.6%를 기록해 직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에 진심을 담아온 부천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통의 공직 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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