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읍면동협의체위원 복지전문가로 양성 박차
[금요저널] 파주시는 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파주시 지역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차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기초상담 기법 △2차 나눔의 사회적 가치 △3차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 교육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1차 교육에서는 사례별 주민대화법과 상담 질문법 등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다뤘다.
또한, 발굴된 복지 대상자가 공공복지서비스는 물론 민간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육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은 “체계적이고 즉각적으로 실천 가능한 교육을 배움으로써 현장에 나가는 것이 기대가 되며 발굴대상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 전문가로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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