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28일까지 농업농촌진흥기금 접수… 연 1% 저리 대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8일까지 농어업경영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제2차 농업농촌진흥기금 농어업경영자금·농어업 시설자금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농어업경영자금과 농어업시설자금을 합쳐 총 4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 경영에 소용되는 경영비로 농가당 개인에게는 최대 6천만원을, 법인 등 단체에는 2억원 이내 연리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어업시설자금의 경우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농가당 개인에게는 최대 3억원, 농어업법인에게는 최대 5억원 이내를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이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도시주택과와 해양수산과에 신용조사서와 신청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개인신용과 담보능력에 따라 융자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신청하기 전 NH농협 안산시지부를 방문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심의 및 평가표에 의한 배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NH농협 안산시지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 란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