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보건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운동습관 형성을 도모하는 ‘건강 스위치 온 운동교실’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지역 주민 요구도가 높았던 바른자세 만들기, 근력운동, 라인댄스, 줌바로 구성되어 주 2회 운영된다.
줌바의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율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해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마음의 쉼표, 요가’는 4월 4일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 증상을 앓고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가 프로그램, 우울척도 검사, 상담 등이 진행된다.
현재 참여자 모집은 완료됐으며 총 170명의 시민들이 운동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과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운동교실이 노인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북파주 지역 어르신들의 운동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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