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자문’ 무상 지원
[금요저널] 파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및 영업자 매출 향상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 60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자문’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청소비 지원, 물품 지원, 배달앱 홍보,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문은 사전진단 포함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문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업소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이와 함께 방역 서비스가 1회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까지이며 초과 모집 시 신규 업소 및 자문 이력이 없는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파주시청 누리집에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위생등급제 자문과 더불어 복합쇼핑몰,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특화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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