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고물가와 경제상황 등으로 침체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융자사업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이다.
시는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사업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경기도에서 융자업소를 최종 선정한다.
기금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중단될 수 있다.
융자 사업 제외 대상은 △휴·폐업 중인 업소 및 기타 무신고 업소 △유흥·단란주점업, △융자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2회 이상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이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엔에이치농협중앙회에 융자 가능 여부 상담 후 신청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해 위생과 식품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저금리 융자 지원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업소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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