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대부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3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간호사와 치료사가 대부보건지소를 방문해 치매 검사와 치매 예방 교실을 진행한다.
방문 일자는 3월 7일·14일·21일·28일까지 총 4회다.
치매 검사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인지선별검사와 필요시 신경심리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치매 예방 교실은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치매환자 쉼터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사업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 △중증치매노인 공공후견사업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출장 검진을 통해 대부동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지역 없이 치매 걱정 없는 안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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