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2월 11일(화)에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마술 인형극 ‘꾀돌이 토끼와 돌떡’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인형극은 유아들에게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돕는 마음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아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타인을 배려하고, 친구들과 더 잘 어울릴 수 있는 긍정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 ‘꾀돌이 토끼와 돌떡’은 욕심 많은 호랑이에게 음식을 빼앗긴 꿀돼지가 꾀돌이 토끼에게 하소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꾀돌이 토끼는 지혜를 발휘하여 호랑이를 혼내주고, 돕는 마음을 가진 친구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이 인형극은 전래동화의 교훈을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게 각색하여, 유아들에게 주변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고 배려하며 양보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교훈을 전한다.
□ 체험이 끝나고 4세 000은“호랑이가 나쁜 일을 해서 토끼가 지혜롭게 혼내는 게 멋있었어요. 나도 친구랑 사이좋게 지낼 거예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토끼가 돼지를 도와주고 호랑이를 혼내서 정말 멋있었어요. 친구들이랑 함께 놀 때 양보도 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 우수경 원장은 “이번 마술 인형극은 유아들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