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중식)는 2025년 2월 3일(월)부터 2월 8일(토)까지 5박 6일 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나눔교실’을 진행하였다.
나눔교실은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에서 주최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방학 기간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교육 소외지역의 학생들을 찾아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잠재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우며 나아가 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여고 1, 2학년 희망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예스’(오늘도 예천여고는 스마일) 나눔교실은 서울대 학생들이 오랜 기간 기획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봉사자(이하 ‘나누미’)들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의 교과목에 대한 수업, 학창 시절 사용했던 유용한 공부 전략과 시간 관리 노하우를 소개하고 진로 설정 및 진학을 돕기 위한 여러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진행했다. 또한 매일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뒤 사전에 수합한 설문지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계열과 진로에 따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예천여고 나눔교실에 참여한 예천여고 2학년 김○○ 학생은 “과목별 학습 노하우 코칭, 생기부 작성을 위한 탐구 주제 선정, 시간 관리, 모의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서울대 선배가 생긴 것 같아 더 열심히 공부할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서울대학교 학생은 “나눔교실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꿈과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생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예천여고 학생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예천여고 김중식 교장은 “겨울방학 기간 예천여고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서울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나눔 교실을 계기로 예천여고 학생들이 꿈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