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는 2025년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태국 Chonburi Technological College(이하 CTC)를 방문해 국제교류캠프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는 의성유니텍고 학생들과 태국 CTC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외국어 수업, 문화 체험, 스포츠 교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CTC의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언어와 전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수업을 통해 언어뿐 아니라 서로의 학습 방식과 문화를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교류를 이어갔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국제교류단은 왕궁과 유적지 및 태국 전통 시장을 방문해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직접 보고 느끼며 글로벌 감수성을 키웠다. 국제교류단의 이주혁 학생(17)은 “왕궁과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태국의 문화와 전통이 얼마나 풍부한지 알게 되었고, 다른 나라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이상정 학생(18)은 “태국 학생들과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한국과 태국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태국 친구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동안 우리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었고,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CTC의 교감 Puncharasm Tanpraphat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상호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며 “의성유니텍고와의 교류가 계속되길 바라며, 새롭게 입학하는 학생들도 한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보내는 중인 태유진(18, CTC) 학생은 “태국에서 의성유니텍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할 때 행복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보답할 기회가 생겨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성유니텍고 이세훈 교감은 “이번 태국 국제교류캠프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도전 정신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태국 학생들과의 만남은 학생들의 시야를 확장시킬뿐만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유니텍고는 이번 캠프를 통해 국제 교류가 학생들의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학생들 간의 상호 유대감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