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2025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지원사업 시행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저층 주거지 내 노후주택의 개선 및 주거 향상을 위해 ‘2025년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자부담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상하수도 설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인 고령자, 홀몸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 5·18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후유증의증환자 △한부모 가정 △주거급여 대상자 △ 차상위 등이다.
이중 차상위 등을 제외한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0% 이하일 경우에만 가능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집수리 공사는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가구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전문건설업체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한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집수리가 시급히 필요하지만 경제적 형편 등으로 어려움에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택관리소사업의 주민 체감 효과를 높이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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