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해 담당 공무원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일 전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 남동산단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저비용·고효율’ 주차장 조성 △ 화재 등 이재민을 위한 직영 임시주거시설 운영 △ 모바일로 확인하는 재난 안전 매뉴얼 △ 장기간 방치 재난위험시설물,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해결 △ 철도 유휴공간으로 보행로와 주민 쉼터 확보 △ 저비용 주차공간 확충으로 예산 절감 등이다.
이 중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 공원 내 활용도가 낮은 부지를 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켜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사례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웹툰과 카드 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 남동구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및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로 부여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홈페이지, 내·외부 추천으로 21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블라인드 사전심사, 직원·주민 설문조사,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6건을 선정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선정된 사례들은 직원들의 적극 행정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전 직원이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을 위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