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는 ‘2024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중장년 자살 예방, 경계와 연대 사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자살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제정한 날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우리나라에서도 법정 기념일로 지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중장년층의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전략 및 서비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 심포지엄 형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황태연 이사장이 진행하는 기조 강연과 함께 △시흥시 중장년 자살시도자들의 현황 분석 △지역사회 중심의 중장년 사회적 고립 위기 해결을 위한 사회연결망을 구축하며 알게 된 것들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장년 자살 예방 안전망을 상상하다 등으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 세션에서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이기연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송민혜 △윤미경 △김현숙 △조혜영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