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광덕 남양주시장,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서 “실전처럼 임할 것” 강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9일 오전 충무종합상황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제55보병사단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기 위한 연 1회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주된 훈련 내용으로 △전시 직제 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도상연습 △주요 현안 토의 △전시 채혈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연습이 진행된다.
주광덕 시장은 “을지연습은 안보 위협에 대응한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필수 훈련”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제 비상사태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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