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오티콘보청기, 취약계층 청력건강 증진을 위한 MOU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9일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과 동부권역 취약계층의 청력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의료상담을 진행한 후 250만원 상당의 보청기와 청력 손실 예방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지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난청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신영미 센터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오랫동안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2013년 개업 이후 10년 동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 보청기 후원 등으로‘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 안전부 장관 표창’,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표창’등을 수상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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