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피서법인 ‘소서팔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정약용유적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정약용 선생의 ‘소서팔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체험은 ‘소서팔사’ 시문에 맞추어 △송단호시 △허각투호 △청점혁기 △서지상하 △동림청선 △우일석운 △월야탁족 등이다.
방문객들은 전용 리플릿을 받아 유적지 곳곳에서 정약용의 피서법을 체험하고 체험을 완료한 리플릿을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여름철 생활을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약용 선생의 지혜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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