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중독예방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청소년 중독예방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진행됐다.
협의체에는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단원경찰서 단원보건소,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상록경찰서 안산YMCA, 안산보호관찰소,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 중독 고위험군 발굴 방안 △청소년 중독예방 문화공연 지원 방향 △네트워크 협의체 소속 기관 간 사업 추진계획 등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마약과 도박, 스마트폰 등 청소년의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체 소속 기관들과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안산YMCA와 컨소시엄을 맺고 ‘청소년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린 바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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