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립도서관, 올해부터 OTT 서비스로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올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OTT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시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2월부터 OTT 구독 플랫폼인 ‘웨이브온’을 이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존 DVD 방식과 달리 27만 종 이상의 국내외 드라마와 시사교양 영상 콘텐츠, 3천여 종 이상의 영화와 키즈 콘텐츠를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구립도서관 3개소에서 지정된 좌석을 예약한 후 1인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인 상호대차를 주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운영기관도 7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한다.
상호대차는 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도서관 홈페이지 및 리브로피아를 통해 1인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서창어울마당 작은 도서관도 개관, 지역주민의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OTT 서비스 등 양질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하고 독서 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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