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청(사진=화순군)
[금요저널] 화순군은 추석 연휴 기간 취약 시기를 틈타 환경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시활동은 특별감시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석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계도기간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중점 감시 대상 시설에 대해 처리시설 관리를 철저하게 하도록 사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고의 · 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추석 연휴 동안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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