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마량면,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위문
[금요저널] 강진군 마량면이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공자, 장애 가구,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이웃을 방문하고 위문품 전달 등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마량면은 외롭게 명절 보내는 이웃이 없도록 봉사단체와 협업을 통해 반찬 배달 및 기탁된 위문품 등을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87세의 한 홀몸 어르신은 “매년 명절을 외롭게 보내곤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종군 마량면장은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번 명절 위문은 강진군 위문품을 포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량면 새마을부녀회, 마량면 적십자회, 마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밑반찬, 송편, 과일 고기 등을 지원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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