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금요저널]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따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과 시 사업으로 50~64세 광양시민, 전라남도 사업으로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며 대상별·연령대별 접종 시기가 다르므로 접종 전 반드시 광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접종하거나 이번 절기 전까지 총 1회만 접종한 경우 2회 접종대상자로 오는 20일부터, 이 외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전라남도 사업으로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는 10월 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1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광양시에서는 지자체 사업으로 50~64세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65세 이상은 면 보건지소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단, 전라남도 사업으로 실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접종은 광양시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 2개소에서만 가능하다.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시 사업 대상 50~64세 광양시민은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50~64세 광양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안전한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 할 것”과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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