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나성인 음악평론가와 함께
[금요저널] 순천시는 나성인 음악평론가를 초청해 오는 21일 저녁 7시에 제83회 시민인문학‘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을 순천시립연향도서관 극장에서 개최한다.
‘어른이 먼저 읽는 어린이 클래식’의 저자이자 음악평론가인 나성인은 독일 가곡 문학코치와 공연기획자로 활동했다.
인문학과 클래식에 관한 다수의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풍월당이 발행하는 부정기 예술무크지 ‘풍월한담’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저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클래식과의 사귐을 설명하며 클래식은 어렵다는 막연한 편견을 깨뜨릴 예정이다.
또한 마음의 돌봄이 더 중요해진 시대, 어쩌다 알게 된 클래식에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클래식의 세계에 대해 들어보며 어떤 음악을, 어떤 식으로 들려줄 수 있을지에 대해 듣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 신청은 7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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