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수시가 지난 8월 26일과 9월 2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고3 수시전형 대비 1대1 입시 상담’이 많은 관심과 큰 호응 속에서 성료했다.
지난 이틀간 입시상담에 총 193명이 참여했으며 학생·학부모와 전문 컨설턴트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돼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눈앞의 입시뿐 아니라 취업 정보까지 연계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불안했던 수시전략이 명확해졌고 합격자 성적을 나열해 분석해 주셔서 모호했던 진학 설계에 힘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받기 전에는 입시가 안갯속이었는데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아이의 등급에 맞춘 설명과 진로 및 진학 제시가 너무나 유익해 여수시가 진학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대입 진학상담 수시·면접·정시 준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등 다양한 진학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