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꺼비 봉사단, 유달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금요저널] 목포에 주소를 둔 두꺼비봉사단이 지난 26일 유달동 내에 주거환경이 열악해 실질적으로 거주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10여명의 봉사자가 모여 도배, 장판을 교체했고 점등이 되지 않은 전등을 새로 설치하는가 하면 낡은 침대를 새 침대로 바꿨다.
두꺼비봉사단은 지난 2016년 3월 제1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번 제37호 집수리 봉사활동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목포시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재용 회장은 “우리 지역 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우리 봉사단의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심 유달동장은 “귀한 시간 유달동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두꺼비봉사단의 뜻깊은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살핌으로 살기좋은 유달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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