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송현1·2동, 화수정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수정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 사회 내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김헤란 송현1·2동장과 김홍연 민간위원장, 최종석 화수정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 및 치매 등으로 인해 저장강박증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혼자 청소나 정리정돈이 불가능한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등 주거환경 정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장강박증 가구의 청소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최종석 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장강박증 가구의 청소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제공하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란 송현1·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저장강박증 가구가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원과 경험을 공유·활용하고 상호 복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송현1·2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