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만석동,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힐링교실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만석동은 지난 8일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7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든든’ 힐링교실을 개최했다.
마음 든든 힐링교실은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의 확장으로 우울감이 높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교실에서는 아로마테라피 일일 특강인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각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의 향수를 만들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업 참여자에게는 6월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 물품으로 휴지와 샴푸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유성곤 만석동장은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참여로 대상자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것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 가구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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