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송림4동 지사협, 제2회 반찬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송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인 공유주방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은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의 특화사업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두 달에 한 번씩 직접 반찬을 만들어 지원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30세대에 열무김치 3kg씩을 만들어 전달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지역 내 경로당 3곳에 반찬 4종과 부식을 전달했다.
허순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송림4동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발굴된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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