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송림1동 지사협, 너의 처음을 응원해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엄마와 딸이 참여하는 면생리대 만들기 강좌 ‘너의 처음을 응원해’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송림1동 복지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협력 기관인 가족센터의 초등 부모교육 중 성교육과 연계된 후속 활동이다.
강좌에는 초등 여아를 둔 부모와 자녀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초빙 강사로부터 바느질을 배워 한땀 한땀 바느질로 면생리대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주말에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내가 직접 만든 면생리대 완성품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송림1동에 감사드린다”며 “아이가 자기 몸이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스럽게 성교육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