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암군 삼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읍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사업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 지역특화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지역복지 컨트롤타워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삼호읍 협의체는 소외이웃에 매주 밑반찬을 전달하고 방충망·보일러수리·도배·장판교체 등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생계비 지원과 저소득 아동·청소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여러 가지 조건으로 인해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해 김치 등 식재료와 보건용품세트 지원 및 LED전등교체 등의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인구 삼호읍장은 “공공복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행정과 현장의 간극을 채우는 등 합리적인 복지체제 구축에 민간 부문이 나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삼호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발맞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