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경기도(경기도지사 김동연)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농산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향후 농업창업 시 실패율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농 준비를 위해 필요한 실전 모의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창업준비농장 창농팜의 입교식을 개최 하였다.
□ 경기창업준비농장은 경기도의 지원과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의 우수한 농업 인프라와 전문농업교육 노하우 등을 동원하여 진행된다.
◦ 2023년에 선발된 예비 창업농부는 총 30명으며, 경기도민 중 만18세 이상 ~ 만50세 미만 인자를 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다. 경쟁률은 2:1로 1차 서류전형, 2차 인터뷰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평균연령 33.8세이다.
◦ 동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과 견학형태 귀농·귀촌 교육을 탈피, 참가 훈련생에게 1인 1시설하우스 제공(동당 약 165㎡)하여 농산물을 직접 선택하고 농장경영을 하면서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 또한 연간 200시간 이상 단계별 전문교육(step by step), 전문농업인과 훈련생과 1:1 멘티·멘토, 농업현장교육를 통해 실무역량강화에 초점을 둔 창업중심 훈련사업이다.
□ 동 사업은 2016년 경기도와 한경국립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2022년 현재까지 참가 훈련 이수자 100명중 45명(45%)이 창업을 실천 하였으며, 폐업률은 0명(0%)이다.
◦ 청년 창업 5년 내에 10곳 중 7곳 폐업, 청년창업 생존기간 2~3년에 불과한 점에 비교하면 그 우수성과 필요성이 매우 뛰어나다.
※ 통계청 저널 통계연구 = 창업자의 생존률 1년 79%, 3년 45%, 5년 이후 31%
◦ 2020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10대 우수사례 선정과 2022년 이를 연계한 치유농업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심심한 마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는 이미 검증되었다.
□ 입교식 2부 행사 때는 수료한 훈련생 중 성공적으로 창업한 ‘오늘 딸기’(최지원 대표(경기 여주)) 등 10명의 농부에게 우수창업농장 지정서와 간판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 100명 중 창업한 45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현장조사, 3차 선정심사의 절차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창업실천 농부의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멘토 및 홍보위원 등으로 사업확산 활동에 기여한다.
□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윤덕훈 책임교수(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소장)는 “많은 국민들이 창농·귀농을 희망하지만, 이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단계에서 여러 문제점과 초기비용으로 현장 애로사항이 많다. 훈련 참가기간 동안 직접 모의창업 농장경영을 통해 현실적인 부분을 경험하고 향후 창농 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입교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