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암군은 우수 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3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 신청하면 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 중에서도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19명을 선정해 젊은 영암농업을 견인해왔다고 밝혔다.
우수 후계농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시설 설치, 축사 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우수 후계농 선발 인원은 500명으로 작년 대비 200명이 확대된 것으로 시·도별 인원 배정 없이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수 후계농 육성사업 등 다양한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젊은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