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고향 아동을 위한 따뜻한 마음 담은 도서 기탁받아
[금요저널] 고흥군은 21일 고흥 출신 작가인 골든버킷에듀 김인희 대표로부터 고향 아동을 위한 도서 ‘쎄몽히어로 내안의 히어로를 찾아서’ 100권을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고흥 출신인 김인희 작가는 고향 아동을 위한 지원을 계획하던 차에 “직접 쓴 책으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 마음을 전했다.
군이 이번에 기탁받은 도서는 지난해 12월에 출간된 동화책으로 김인희 작가가 글을 쓰고 그의 초등학교 자녀가 직접 그림을 그려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특히 ‘괴물에게 잡혀간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어린 푸몽이가 일곱 개의 구슬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속에 고난과 시련을 이길 수 있는 작가의 긍정메시지가 가득 담겨져 있어 이 책을 읽는 고향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고향을 떠나 있어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의미있는 도서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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