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민선8기 제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참석
[금요저널] 광양시는 21일 여수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민선8기 제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 및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 현안 16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논의된 안건을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건의해 시정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처가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 가맹점으로 한정돼 농어촌 어르신들의 경우 사용처가 제한적이다”며 “어르신들이 미용, 목욕탕 및 대중교통 이용, 등산복 구입 등에도 폭넓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서면자료를 통해서 4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 및 제6회 광양천년동백축제를 타 시·군에 홍보해 대한민국 봄의 서막을 여는 광양시 봄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정인화 시장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탄소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다음 달 2일 경남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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