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순천시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 9~24세 이하 청소년으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생활 · 건강 · 학업 · 자립 · 상담 · 법률 · 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흉터지우기 등의 지원을 추가했으며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62% 이하에서 100% 이하로 조정해 특별지원 대상 폭을 넓혔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들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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