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6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구태 행정복지국장, 최정용 군의장 및 양재성 군의원, 임광현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핵심 의결기구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사업들을 논의하고상면 주민자치회 3개 분과에서 제출한 사업 제안서에 대해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의 진행 여부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절차이다.
2023년도 주민자치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총회는 상면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상면 주민자치회 일반현황, 2022년도 주민자치활동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설명, 분과별 자치계획안 발표 및 개표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총회 22일 전인 지난 10월 4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사전투표를 거쳐 본투표 당일까지 주민 324명이 1인 2표를 직접 투표해 선정된 사업은 총 7 개 사업 중 마을자치사업 발굴 쓰레기 투기방지 현수막 설치 어르신 생신찾아드리기 잣고을합창단 창단 행복나눔곳간 상면관광지도 제작 잣고을표지판 설치 순으로 7개 사업이 최종 결정됐으며 이번에 결정된 사업은 2023년도에 시행할 예정이다.
심우석 상면 주민자치회장은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행복한 상면을 만들기 위해 모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