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은 10월 24일부터 가평군보건소와 5개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 지자체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만 50세 ~ 만 64세, 만 14세 ~ 만 18세 중 가평군을 주소로 둔 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불가피한 경우 미성년자는 접종 당일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예방접종 예진표와 미성년자 시행 동의서 두 가지 서류를 작성해 방문해야 한다.
해당 서식은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진료 및 민원-민원 서식 안내 게시판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종 장소는 가평군보건소, 설악면보건지소, 청평면보건지소, 상면보건지소, 조종면보건지소, 북면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보건소는 금월 24일부터 시작해 약 소진 시까지 접종을 진행하며 보건지소의 경우 접종 일정이 지소마다 다르므로 그림을 참조하면 된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오후 12시~ 오후 1시이다.
가평군보건소장은 “50~64세는 인플루엔자 감염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고위험군이며 14~18세는 집단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감염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우선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는 위탁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을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동시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